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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2022년 회고

2022년 회고를 4일이 지나서야 쓰는 게으름뱅이 바로 나에요.

연말 휴가와 함께 온 감기 때문에 늦게 썼다고 나를 위로하며 ..

01 , 인턴 생활 시작

부트캠프가 끝나가면서부터 다양한 회사에 많이 지원했었다. 상반기에는 기술적인 면에서 스스로 준비 안되어있다는 걸 알면서 지원했다.(그럼에도 서류 합격을 대부분 할 수 있었던 것 일이 매우 감사했다.) 하반기는 나를 설명하고 설득하는 능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 그래서 최종에서 떨어지는 일이 잦았고, 많이 슬퍼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남은 인턴 ..✨ 면접이 원래 2번이었다가 1번으로 바뀌어서 굉장히 마음이 편안했다. 기술에 대한 개념을 물어보는 질문들이 주가 아니라, 내가 그 기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어봐주셔서 편하게 답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몇 개를 떨어졌는지 캡쳐해오려고 했는데 대학교 지메일이 사용 정지 되어서 노션과 함께 날아갔다 🕊 ... ) 면접 결과를 3주 되어갈랑말랑할 때 받을 수 있었다. 다른 블로그 후기 찾아보면서 일주일 안에 답변이 왔다고 해서 떨어진 줄 알고 있었다ㅠㅠ

인턴 생활을 하면서 개발을 계속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뻤다요(?)

 

 

별 말은 안썼지만, 2개월의 인턴 생활 후기는 🔽

🔗 2개월간의 FE 인턴 생활

 

 

인턴 생활을 시작하고 사내 인터뷰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 

이 기회를 통해서 맛집을 쏙쏙 알려주시는 니콜과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

매시업 프로젝트 얘기가 잡지에 담겼는데 아직도 개발중이다. 3월 안에는 완성해서 후딱 보여주고 자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 

 

 

파트 생활이 담겨 있는 AI 리포트는 🔽

🔗 AI 리포트 발간

02 , 마무리하는 송년회

송년회는 총 세 번(KEP / 팀 / 파트)했다.

KEP 송년회에 회사가 엄청 예쁘게 꾸며져있었다. 춘식이들이 많았고, 회사 이벤트의 에어팟 맥스가 내꺼가 될 것 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지만 신은 무심하셨다.포토이즘 기계가 회사 내부에 들어와서 팀원들이랑 찍어보았다. 올린다는 허락을 받지 못해서 블러로 대신해 본다..

팀 송년회(?) 에서는 다른 직군 분들이랑 다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 매일 워크를 통해 논의하던 분들을 만나서 신기했다..! ) 롤링페이퍼도 했는데 이거 너무 재밌었다 Kk 블로그 쓰려고 캡쳐해왔다 🥹 일부자였는데 그 당시에는 만들어나간다는 재미가 있었는지 힘든지 잘 몰랐다. 12월 중순에는 진짜 서비스를 출시하느라 정말 정말 바빴고 그땐 조금 힘드네.. ?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 그리고 점심이 먹었던 문어숙회보쌈(?)이 맛있었다. 당일에 속이 너무 울렁거려서 버스에서 중간에 하차 했었는데 문어 숙회 먹고 싹 나았다. 판교 맛집으로 소개하고 싶은데 가게 이름을 까먹었네

그리고 파트 송년회 ! 마니또를 해서 선물을 받았다. 크리스마스 주간이라 센스 있게 크리스마스 버전 디퓨저를 선물 받았다 히히. 아래에서 올라오는 냄새 때문에 가끔 힘들었는데 집에 좋은 냄새가 날 수 있을 것 같다.

03, 다시 공부 시작

인턴 입사하기 전에 열심히 깃 잔디 밭을 가꾸었었는데, 입사후 녹록치 않았다.

그래서 다시 잔디밭을 열심히 채우고자 열심히 공부하려고 한다 🥹

1. 알고리즘 매일 풀기

  • solved.ac 에서 200 ..? 몇일인가 연속으로 문제를 풀이하면 주는 뱃지가 있는데 받을거다 !
  • 알고리즘을 안한지 오래되어 백준을 새로 팠다. 그래서 언랭이다 😇 두 달 안에 골드가는게 목표다.

2. 대만 여행 홈페이지 만들기

  • liauy 와 함께하는 대만 여행 (아직 한 달이나 남았지만)을 위해 홈페이지를 만들려고 한다.

예전에는 이렇게 지도에 찍어서 봤는데, 맛집을 저장했는데 저런식으로 나오면 여기 왜 저장했지 라는 생각에 까먹게 된다. 그리고 가고자 하는 곳의 정보+이미지 데이터들을 쓸어 모아서 각 일자에 갈 곳을 정리하려고 한다.. (지도는 안사용하고, 주소만 복사할 수 있게 적을 것이다. 🫢) 스벨트가 그렇게 좋다고해서 스벨트도 사용해볼 겸 나혼자 뚝딱 뚝딱 만들려고 한다.

여행가려고 중국어도 공부하고 있는 사람 바로 나야

초급 중린이입니다. 여행 가기 전까지 휘뚜루 마뚜루 유창하게 중국어 하는 나를 꿈꾸며 언어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제오랑 바쁜 일정 쪼개가면서 책 읽고 스터디한게 벌써 44장까지 왔다. 제오와는 상의되지 않은 내용이지만 ,다음에는 책 말고 Rtk-query 독스 읽으면서 설명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중이다. 아니면 멀티스레드 자바스크립트..🤔 공부하면서 이사 온 블로그도 잘 키워봐야겠다..

인턴 생활을 하며 가끔 멍청깡통이 되어 눈물 흘릴 때 (안흘림)도 있었지만 그래도 잘 해냈다 나 .. 박민지..

2023년에는 프론트엔드 공부도 열심히, 중국어도 능수능란한 내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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